SI 두번째 프로젝트

항상 두서없이 글을 써서 좀 글이 난잡할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.. ㅎㅎ

 

힘든 첫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두번째 프로젝트는 정말 먼 을 회사로 발령났습니다. 

첫번째 프로젝트는 40분 정도였지만 두번째는 1시간 40-50분 차가 막히면 약 2시간정도 걸렸네요.

 

지역이 다른곳으로 갈 줄 꿈에도 몰랐지만 

더럽게 힘들던 첫번째 프로젝트를 나와서 너무나 행복했죠. 

 

주로 Java만 해서 PHP를 쓰게 될 줄 생각치 못했지만

그래도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이였습니다.

 

작은 사무실에 개발인원은 저 포함 5명(퍼블 1명, 개발 4명) 이였고

최종 목적은 PHP로 개발된 솔루션을 Java로 바꾸고 고도화 하는 거였습니다.

 

두번째 프로젝트 들어가고 첫 달은 을회사와 고객사의 기획 단계여서

거의 세팅과 솔루션 익히는데 시간을 썼습니다.  

 

그러고 저는 고도화 전 PHP로 새로운 메뉴들을 신규 개발과 유지보수를 하게되었습니다.

 

기획자도 PL, PM도 없던 작은 프로젝트는 처음이라(고작 두번했지만 ^^) 뭐든 물어보면서 작업했습니다.

회의록도 없고 as-is 설계서나 기획서도 없어서 코드분석과 함께 개발은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

 

도중 PL이라는 분이 들어왔지만 설마설마 했던 빤스런을 하셨고

저와 사수(프리랜서)는 또다른 을 회사로 발령납니다.(수 많은 을 회사와 같이 병행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..)

 

고객사 요청을 바로바로 수정과 개발을 동시에 했고 

저는 PHP로 개발 및 유지보수를 하던 도중 다른 프로젝트로 발령이 납니다.

정말 짧은 1-2딜이였지만 생각보다 정신없는 프로젝트였네요.

 

 

이번 프로젝트도 짧지만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. 

 

다음엔 세번째 프로젝트로 뵙겠습니다~